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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백지영-유리 처음에 서로 무지 싫어했다" 발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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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24호 김지혜⁄ 2011.06.03 08:58:50

가수 이지혜가 가요계의 단짝 친구로 알려진 그룹 쿨의 멤버 유리와 백지영이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밝혀 화제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이지혜, 유리, 백지영이 함께 출연했다. 이지혜는 “백지영과 유리가 처음에 사이가 좋지 않아 두 사람 모두와 친했던 내가 중간에서 매우 불편했다”고 말했다. 이에 유리는 “백지영이 대학교 후배인데 첫인상이 너무 안 좋았다”고 털어놨고, 백지영 또한 “학교 다닐 때 사귀다 헤어진 남자 친구가 한 학년 선배인 유리와 친하게 지내 너무 싫었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백지영을 만날 땐 유리에게 그 사실을 숨겼고, 유리를 만날 때도 백지영에게 숨기곤 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다행히 지금은 모두 친한 사이가 돼 마음이 편해졌다고 이지혜는 밝혔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지금은 친해보여서 좋다”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길” “우정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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