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망사건에 휘말린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이 사망한 오토바이 운전자 현모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대성은 3일 오전 소속사 관계자들과 함께 빈소에 방문해 분향 후 유족들을 위로해다. 이번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고 숙소에서 마음을 추스르고 있는 대성은 바깥 출입을 자제하자는 소속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현씨의 빈소를 찾았다. 대성은 지난달 31일 서울 양화대표 남단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 도로 위에 쓰러져 있던 현씨와 정차해 있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다. 현재 경찰은 현씨가 대성의 차량과 충돌로 사망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