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9살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의 열애설로 화제인 가수 백지영이 자신의 이상형을 빅뱅의 '탑'이라고 밝혀 화제다. 백지영은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상형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빅뱅의 '탑'이라고 대답했다. 이 대답에 MC 박미선은 “카리스마 있고 섹시하고 이런 남자를 좋아하나 보다”고 곁들었다. 백지영도 인정을 하며 “난 외모를 좀 많이 본다”고 말했다. 이는 해병대 출신으로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와 어울리는 정석원과도 부합된다. 이날 방송분은 백지영과 정석원의 비밀 연애 중 녹화된 것으로 백지영의 이상형 탑 지목이 관심을 받고 있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지난 1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한편 이날 유리는 비, 이지혜는 남상미의 연인 이상윤을 각각 이상형으로 밝혔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듣던대로 정말 연하킬러인가?" "섹시한 연하남들을 좋아하는 모양이다" "서른여섯인데 대단해"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