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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왕자 결별…“결국 바람기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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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24호 최영미⁄ 2011.06.03 20:09:33

영국의 해리왕자(26)가 여자친구와 또다시 결별했다. 쇼비즈스파이 등 외신들은 지난 2일(한국시간) "해리 왕자와 첼시 데이비가 다시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그간 해리와 첼시는 수차례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해 왔다. 언론은 이번 결별의 원인으로 해리 왕자의 바람기를 꼽았다. 이 커플을 지켜본 한 측근은 "해리 왕자가 지난 4월 형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에서 다른 여자에게 한눈을 판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리의 눈을 사로잡은 여성은 다름 아닌 윌리엄의 처제 피파 미들턴이라는 것. 피파 미들턴은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의 동생으로 뛰어난 미모로 화제가 됐다. 이어 "첼시가 이를 알게 돼 결별하게 됐다"며 "해리는 결코 신뢰할 만한 연애 상대가 아니다"라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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