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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나 가출 고백, “친구가 없어서 금방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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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24호 최영미⁄ 2011.06.03 20:59:24

걸그룹 애프터스쿨 레이나가 사춘기 시절 홧김에 가출했던 사건을 털어놨다. 지난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가출경험이 있다고 말했던 것. 그녀는 “중 3때가 내 인생 가장 심한 질풍노도의 시기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친구를 잘못 만났다. 그 친구가 양오빠라고 아는 오빠들을 소개시켜주면서 매일 오락실을 갔다. 매일 펌프를 하고 오락실 노래방에 갔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는 밤 10시에 화장을 하고 막 돌아다니니까 어머니께서 용돈을 안주시더라. 어린 마음에 엄마에게 대들었는데 엄마는 어릴 때 그랬듯 저를 발가벗겨 문 앞에 세워두려고 하셨다”며 “그때가 중3이었는데”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레이나는 결국에는 어머니와 막 싸우다가 울면서 “가출할거니까 찾지마”라고 하고 집을 뛰쳐나갔던 것. 그런데 막상 나가서 친구 집에 가려고 했더니 “친구가 없어서 집으로 금방 돌아왔다”고 말해 출연진을 웃게 했다. 한편, MC 이영자는 친구를 잘못 사귀었다는 레이너의 발언에 공감하며 “맞는 말이다. 내 친구들은 나를 만나 중학교때 이미 80Kg을 넘었다”고 거들어 출연진을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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