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과로로 실신했다. 김장훈은 3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서 열린 행사를 마치고 이동하는 차안에서 쓰러져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각종 공연과 예능 프로그램 준비로 피로가 누적된 상태서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한 뒤 정신을 잃은 것으로 전해진다. 김장훈은 앞서 이날 오전 서울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MBC 댄스 서바이벌 '댄싱 위드 더 스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열의를 보였다. 김장훈의 입원에 따라 '댄싱 위드 더 스타' 출연과 '김장훈과 V원정대가 다시 부르는 희망의 노래 - 연평 아리랑' 프로젝트 등에도 빨간불이 켜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