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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더치페이 발언' 낸시랭에 독설…"시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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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24호 성세경⁄ 2011.06.04 17:52:43

문화평론가 진중권이 낸시랭의 '더치페이' 발언에 쓴소리를 했다. 3일 진중권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낸시랭하고 밥 먹은 남자가 더치페이를 했다면 그게 꼭 다른 여자가 있어서 그런 건 아닐 거예요"라며 "그냥 밥 값 내주기 아까운 여자도 더러 있어요"라고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이어 그는 "그냥 슬쩍 심술이 발동해서 해 본 멘션이에요"라며 "무개념이 곧 낸시랭의 개념이니 그녀의 발언에 너무들 발끈하지 마세요. 물론 그 발끈 자체가 그녀의 콘셉트이겠지만"이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역시 진중권은 말을 시원하게 한다" "나라도 낸시랭에게는 밥 사주기 싫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 1일 MBC 라디오 '푸른밤 정엽입니다'에 출연해 "남자는 여러 여자를 만날 때 더치페이를 한다"는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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