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개그맨 성민 “2년간 방송에 나가지 못했다” VS 박승대·책임 CP “불성실한 탓이다”

  •  

cnbnews 제224호 최영미⁄ 2011.06.05 14:17:49

개그맨 성민이 박승대 때문에 2년간 나오지 못했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SBS 공채 출신인 성민은 지난 3일 포탈사이트 다음 고아라에 “개그맨 성민이라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고 자신의 억울함을 하소연했다. 성민은 지난 2003~2010년까지 방송된 SBS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선배 개그맨 때문에 출연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를 싫어한 개그맨은 저에게 폭설과 무시를 일삼았고 방송 출연까지 방해해 2년 동안 이유도 없이 SBS에 나오지 못했다"고 적었다. 문제는 성민이 밝힌 ‘저를 싫어하는 개그맨’이 박승대라는 것. 박승대는 이에 대해 “성민이 출연을 못 한 것은 불성실한 태도 때문이다”며 “능력있는 개그맨을 어떤 제작진이 싫다는 이유만으로 방송을 못하게 하겠냐”고 주장했다. 또 당시 ‘웃찾사’의 기획프로듀서를 맡았던 신정관 CP는 “성민은 연습시간에 자주 불참했으며 고액의 출연료를 받는 행사에만 관심이 있었다”고 반박했다. 서로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 온라인에서 논란이 뜨겁게 일고 있다.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