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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홍미녀, 착한 마음씨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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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24호 최영미⁄ 2011.06.05 15:49:37

무한도전의 의뢰인의 짝사랑 홍미녀(가명)씨의 착한 마음씨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6월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연애조작단 특집'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지난주 방송에서 신청자를 받았다면 이번 주는 직접 상대방을 찾아 나섰던 것. 의뢰인인 이강복(32) 씨가 짝사랑하고 있는 분식집 홍미녀를 찾아갔지만 결국 이뤄지지 못했다. 홍미녀는 이미 남자친구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분식집에서 아버지를 도와 일하는 홍미녀씨를 박명수와 정준하가 분식집에 투입돼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일 알려졌다. 그녀는 "너무 고맙고 죄송하다"며 "저희 가게 오시면서 저를 알게 되신거라면 언제 한번 오셔서 말씀해주시면 안되냐고 전해달라"고 끝까지 의뢰인을 배려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기분 좋은 이벤트 정말 감사드린다. 식사도 대접해 드리겠다”며 “와서 인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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