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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멕시코 출신 ‘에릭 토레스’ 영입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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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24호 최영미⁄ 2011.06.06 19:51:1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에릭 토레스 영입에 나섰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6일(한국시간) 영국의 텔레그래프는 “맨유가 멕시코 20세 이하 대표팀 공격수인 에릭 토레스(18)에게 깊은 관심을 갖고 접촉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알렉슨 퍼거슨 감독과 짐 롤러 수석 스카우트 토레스에 대해 관심이 높으며 그의 영입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토레스는 멕시코리그 '치바스 과달라하라' 소속으로 지난해 11월 프로무대 첫 그라운드를 밟은 ‘젊디 젊은’ 신예다. 그의 주특기는 강렬한 슈팅과 헤딩력으로 2010~2011시즌 총 6골을 넣었다. 현재 20세 이하 멕시코 청소년 대표팀에서도 활약하고 있으며 발전 속도로 타 선수들에 비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애초 토레스의 영입에 네덜란드의 PSV 에인트호번가 관심을 보였다. 맨유는 이보다 더 적극적일 것으로 보인다. 에릭 토레스와 같은 팀인 치바스 과달라하라에서 활약 중이던 '에르난데스(23)'를 지난해 4월 영입했고, 그가 올 시즌 38경기에 출장해 18골을 넣어 영입이 성공적이었다. 맨유는 에르난데스처럼 에릭 토레스가 그들의 기대에 부흥해 줄 것으로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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