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불후의 명곡2'는 훌륭하고 '나가수'는 아집 투성이? 백재현 발언 '논란'

  •  

cnbnews 제225호 김지혜⁄ 2011.06.07 19:15:45

개그맨 백재현이 KBS 2TV ‘불후의 명곡2’에 관해 언급하면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를 비판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백재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불후의 명곡2를 보고 내가 KBS 출신이란 점이 자랑스러웠다”며, “흠 잡을 데 없는 구성, 예능의 즐거움과 프로그램의 진정성이 과하거나 논란의 대상이 될 만한 의구심이 들지 않게 완벽히 적당하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불후의 명곡2’는 ‘나는 가수다’처럼 인터뷰나 리액션이 과하지 않아서 적당해서 전혀 다른 맛이었다. 역시 공영방송이다”라며, “‘나가수’를 베꼈다는 언론의 잣대는 참으로 멍청하다. 경합 중의 인터뷰나 청중리액션컷을 따라했다고 본다면 돈까스집에 깍두기는 설렁탕집을 따라한 것인가?”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백재현은 ‘불후의 명곡2’와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는 가수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밝혔다. 백재현은 “역시 한국 아이돌들 대박입니다. ‘나는 가수다’ 선배님들의 아집스러운 모습들이 없어서 좋았다. 방송을 좌지우지하려는 건방이 없어서 좋았다”며, “실력은 ‘나가수’ 선배들 못지 않으며 겸손과 미덕까지”라고 글을 올렸다. 백재현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개인적인 의견을 너무 일반화 시켜 말하는 것 같다” “일방적인 의견 같다” “솔직하게 자신의 의견을 밝힌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4일 첫 방송된 ‘불후의 명곡2’에서 아이유, 씨스타의 효린, 샤이니의 종현, 비스트의 요섭, 2AM의 창민, 슈퍼주니어의 예성이 노래를 불렀고, 심수봉의 ‘그 때 그 사람’을 부른 효린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