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kg에 달하는 '괴물메기'가 잡혀 눈길을 끌었다. 9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영국 해군 장교 출신인 데이비드 켄트가 태국 남부 크라비강가에서 조그마한 옥수수 토막을 미끼로 거대한 메콩메기를 낚았다"고 '괴물메기'의 출현을 보도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켄트는 1시간의 씨름 끝에 118kg 괴물메기를 끌어올렸으며 이 괴물메기는 조그만한 옥수수 조각에 현혹돼 낚시바늘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메기는 몸길이가 2.1m, 무게는 118kg로 켄트는 두 사람의 도움을 받아 길이와 무게를 잰 후 다시 강으로 돌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괴물같다" "합성사진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