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양양, 부산 해운대 등에 객실 등 갖춰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백낙환)은 교직원들의 알차고 저렴한 여름휴가를 위해 강원도 고성군 봉포해수욕장, 양양군 동호리해수욕장 부산 해운대 송정해수욕장, 기장군 임랑해수욕장 등에 교직원 하계휴양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하계휴양소는 서울-부산-상계-일산-해운대백병원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하계휴가 기간인 7월, 8월 약 두 달간 숙소와 편의시설을 제공하기로 했다. 봉포해수욕장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 위하고 있으며 총 17개의 객실과 취사시설, 편의시설, 전용휴게실이 마련돼 있다. 또한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에 위치한 동호해수욕장에는 전용휴게소가 마련돼 있고, 휴양소 주변에는 낙산사, 하조대, 한계령을 비롯하여 가을동화 촬영지 등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동호해수욕장은 일산백병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어 휴양소를 찾는 백병원 교직원들을 위해 주차장과 야영장 뿐만 아니라 몽골형 텐트, 평상, 비치파라솔 등 각종 피서용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야영장을 이용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무공해 감자 등 지역 특산물을 제공한다. 부산백병원과 해운대백병원 교직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송정해수욕장과 임랑해수욕장에 별도의 숙소와 편의시설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하계휴양소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며 촬영했던 재밌는 사진 콘테스트와 이용후기 이벤트를 펼쳐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등 교직원들의 하계휴양소 이용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