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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도언 교수, ’프로이트의 의자’ 중국어판 출간

"한국 정신의학을 중국에 알리는 계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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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31호 김금영⁄ 2011.07.20 15:21:05

2009년 10월에 출간된 정도언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교수의 '프로이트의 의자'(웅진지식하우스 출간)가 최근 중국시장으로 진출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책은 2009년 12월 24일 '흑룡강교육출판사'와 저작권계약을 맺은 뒤 서울통역학원의 김옥 선생이 번역을 맡아 약 1년간 작업을 했고, 편집 작업을 거쳐 올해 5월 중국에 출간됐다. 저자 정도언 교수는 "'프로이트의 의자'는 많은 심리학 도서들 가운데 두각을 나타내며 중국 독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의 정신의학을 중국에까지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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