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렌트'가 내달 16일 2011년 캐스트와 함께 樂(락) 콘서트를 홍대 브이홀에서 연다. '렌트'는 토니상 음악상을 비롯해 브로드웨이 공연사상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록되는 등 음악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록 뮤지컬이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렌트' 오프닝곡 'Rent'를 비롯해 모든 남자 배우의 오디션 자유곡으로 사랑받는 'One Song Glory'와 대표곡 'Seasons of Love' 등 모두 9곡을 선보인다. 콘서트 진행은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맡으며, 브라이언, 강태을, 런, 조형균, 윤공주, 김지우 외 전 출연진과 박칼린 연출이 무대를 꾸민다. 콘서트 외에 이 작품의 전 출연진과 'Seasons of Love'를 무대 위에서 함께 부를 2명의 남녀 관객을 뽑는 특별한 이벤트(Singing with the Musical Stars)도 마련된다. 콘서트 참여 방법은 신시컴퍼니 홈페이지나 인터파크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