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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심혈관중재술 '앙코르 서울 2011' 행사 열려

심혈관 분야 국내외 전문가 2200여 명 참석해 심혈관중재시술 최신 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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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39-240호 김금영⁄ 2011.09.25 22:15:43

가천의대길병원 등 국내 대형병원이 공동주최하는 '앙코르 서울 2011 심혈관 중재술 실연회 및 학술대회'가 21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호텔에서 열렸다. 가천의대길병원(안태훈 교수)이 2011년 조직위원장으로 주최하고, 세브란스병원(장양수 교수), 서울대병원 (김효수 교수), 삼성서울병원(권현철 교수)이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참여하는 올해 학술대회에는 유럽, 미국, 아시아 등지에서 온 70명의 해외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370명의 심장내과, 혈관외과, 영상의학과 전문의 및 간호사, 심도자실 기사와 관련 업계 종사자 등 2200여 명이 참석했다. '앙코르 서울 2011' 학술대회는 가천의대길병원 안태훈 교수를 주축으로 심혈관 중재 시술의 최신 지견 및 환자 사례, 연구결과 등을 공유하고, 토론하기 위한 취지에서 2007년부터 매년 한차례씩 열리고 있다. 3일간 열린 행사에서 가천의대길병원 등 5개의 대학병원이 총 28명의 심혈관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시술법들을 선보였다. 이 시술법들은 서울 행사장으로 생중계됐는데, 전문가들은 실연 화면을 보며 심혈관환자의 최적의 치료법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방식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가천의대길병원 심장내과 안태훈 교수는 “국내 최고의 대학병원들이 주도해 심혈관중재시술의 최신 지견을 관련 전문가들과 공유함으로서 환자 치료와 국내 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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