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미술품 경매회사 소더비에서 설립한 예술전문 교육기관인 ‘소더비 인스티튜트’(Sotheby’s Institute of Art)의 마케팅 담당자와 국내 학생들간의 인터뷰가 마련된다. 소더비의 한국 대표 사무소인 영국아트유학(대표 최영신)은 12월 4일 오후 2시 영국아트유학 강남지점에서 소더비 인스티튜트의 마케팅 담당자와 학생들 간의 1대1 인터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인터뷰 프로그램은 소더비 인스티튜트 마케팅 디렉터 필 휘타커와 함께 소더비 인스티튜트의 학교 수업과정, 지원 자격 등의 구체적인 내용을 1대1로 상담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예술 전문 분야 등 교육 과정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됐다. 소더비 인스티튜트는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위주의 교육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글로벌 예술시장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예술 전문 교육기관이다. 졸업 후 취업률이 높아 매년 전세계의 많은 학생들이 이 학교에 지원하여 공부하기를 꿈꾸고 있다. 소더비 인스티튜트에서 운영되는 대학원 과정에는 아트비즈니스, 현대예술, 사진학, 동아시안 예술, 미술 및 장식예술 코스 등이 있으며 준 석사 과정과 더불어 석사로 바로 지원하기 어려운 비 전공자들을 위해 전반적인 기초 부분과 실무경험을 배울 수 있는 3개월 단기 과정도 운영되고 있다. 영국아트유학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아트 마켓의 영향으로 아트비즈니스 학과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글로벌 예술시장의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필 위타커의 생생한 경험담과 어드바이스는 2013년도 지원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매우 유용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