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1호 
토크쇼 SBS 'GO Show'의 서른 한 번째 오디션 '기적의 보이스 Ⅱ' 편에 출연한 케이윌이 정형돈과 폭소듀엣 결성으로 녹화장을 발칵 뒤집었다. 음원차트에서 막강한 아이돌 파워를 물리치고 당당히 남성솔로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케이윌이 'GO Show'에 출연, 가요계에 이어 예능까지 완벽하게 접수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케이윌은 데뷔 전 다수의 가이드 보컬과 코러스를 했던 경험으로 어떤 노래에도 코러스를 넣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는데, 즉석에서 MC정형돈의 노래에 코러스를 넣어 눈길을 끌었다. 정형돈은 이현의 '내꺼 중에 최고'를 선곡, 장조와 단조를 넘나드는 신개념 발라드를 선보였는데, 케이윌은 당황하지 않고 완벽하게 코러스를 넣어 노래를 완성시켰다. 엉망인 듯 묘하게 어울리는 케이윌-정형돈 신개념 듀엣의 모습에 지켜보던 모든 사람들이 포복절도 했다는 후문. 한편 케이윌-정형돈의 어디서도 보지 못한 폭소 듀엣 무대는 23일 금요일 밤 11시 05분 SBS 'GO Show'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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