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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도서]‘오월의 미학, 뜨거운 가슴이 여는 새벽’

광주시립미술관 큐레이터가 말하는 민중미술가 30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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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06호 왕진오⁄ 2012.12.24 15:05:05

‘오월의 미학, 뜨거운 가슴이 여는 새벽’ 1979년 이후 독재에 대한 반작용과 민주화에 대한 열망을 그림으로 표현하고자 탄생한 ‘민중미술’은 광주민주화운동과 6·10민주항쟁 등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마다 민중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위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의 한 장르로 자리 잡았다. 지난 30년 동안 민중미술에 대해 연구하고 직접 전시를 기획했던 저자는 이 책에 1979년 이후 대한민국 현대사의 가장 뜨거운 순간들을 한 필의 붓으로 그려낸 대표적 민중미술가 30인의 예술 세계와 작품을 정리했다. 또한,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30인의 작가들은 형식 미학의 모더니즘과 자연주의 미술 등 서구 미학을 무비판적으로 추종하는 당시의 미술계를 비판하고, 유신 독재와 광주 학살로 정권을 잡은 이들의 부당함에 대한 저항을 표현한 진보적 미술인들이다. 장경화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1만8000원, 304쪽. -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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