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스미스 스타일’ ‘폴 스미스 스타일’은 영국적 클래식에 특유의 유머와 위트를 결합한 디자인(Classic with wit)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폴 스미스의 디자인 세계를 담은 것이다. 24살이었던 1970년, 노팅엄에 처음으로 자신의 가게를 연 폴 스미스는 1976년에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아내 폴린과 컬렉션을 시작했고, 지금은 3000명의 직원을 거느린 글로벌한 패션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책을 통해 프로 자전거 레이서가 되고 싶었던 폴 스미스의 어린 시절부터, 여전히 열정적으로 크리에이티브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지금까지, 그가 좋아하는 것, 추구하는 바, 그의 열정 모두를 이 책을 통해 볼 수 있다. 또한 이 책에 실린 사진의 대다수는 폴 스미스가 직접 찍은 것이며, 책의 디자인 또한 폴 스미스의 감수를 통해 완성된 것으로, 폴 스미스 스타일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느끼는 데 손색이 없을 것이다. 폴 스미스 지음, 김이선 옮김, 2만원, 아트북스 펴냄, 196쪽. - 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