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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용이 표현한 남도의 독자적 풍경과 삶

남도지방의 풍경을 축약해 상형화한 ‘남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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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09호 김대희⁄ 2013.01.16 10:10:19

자신이 자랐고 현재 살고 있는 고향 땅을 형상화한 그림을 선보이는 박대용 작가의 개인전 ‘남도의 풍경’이 갤러리 라메르에서 16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13 La Mer Leading Artist로 선정된 박대용의 개인전으로 단순한 재현이나 기록차원의 그림이 아닌 남도를 이루고 있는 갖가지 요소들이 어우러져 남도만의 색깔과 정서와 기운들을 내뿜는다. 작가는 남도만이 지닌 독자적 풍경과 삶을 그리고 싶은 것이다. 이에 그 풍경 안에 커다란 나무와 일련의 꽃들 그리고 남도가 갖고 있는 부드러운 풍경과 사람들의 심정을 비유적으로 백자와 함께 등장시켜 남도지방의 풍경을 축약해서 상형하고 있다. 화면 가득히 채운 자연과 사람들이 형성한 문화의 흔적들을 따라 여러 이야기들이 줄을 잇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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