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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 미술 속 아시아의 비디오 아트는 어디쯤?

ZKM에서 펼쳐지는 무브 온 아시아: 아시아의 비디오 아트 2002-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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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11호 김대희⁄ 2013.02.04 10:20:00

‘무브 온 아시아: 아시아의 비디오 아트 2002-2012’(Move on Asia. Video Art in Asia 2002-2012)가 ZKM(카를스루에, 독일)에서 9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린다. 비디오아트 등장 50년을 맞아 대규모로 기획되는 이번 전시는 아시아 13개국의 140여 작품들이 전시되며 이를 통해 무빙 이미지의 최신 동향을 바라보는 특별한 시야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의 작품 선정은 대안공간 루프의 미디어 아카이브와 2004년부터 매년 아시아 큐레이터 네트워크의 큐레이터 20여 명과 아시아 비디오 아티스트 4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무빙 이미지 페스티벌 ‘무브 온 아시아’(Move on Asia)에 기반하고 있다.

이미 2007년 이원일 큐레이터가 기획하고 국제적 찬사를 받은 ‘아시아현대미술전’(New Asia Art. Thermocline of Art)을 개최한 바 있는 ZKM은 이번 전시를 통해 다시 한 번 아시아 시각예술 담론의 새로운 경향을 탐지하고자 한다. 다양한 의미가 담긴 ‘무브 온 아시아. 아시아의 비디오 아트 2002-2012’(Move on Asia. Video Art in Asia 2002-2012)의 타이틀 아래 ZKM은 이 장르의 발전을 신중히 보여주고 글로벌 동시대 미술에서 증가하는 아시아의 중요성에 관해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전시는 대안공간 루프(서울, 한국)와의 협력 프로젝트이며 중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파키스탄,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대만, 태국, 베트남의 비디오 아트를 소개할 계획이다. 잘 알려진 작가들뿐 아니라 젊은 세대의 최신작 또한 이번 전시에서 상영된다. 김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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