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이뮤지컬컴퍼니가 국내 창작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7월부터 마포아트센타에서 무대에 올린다. 7년 전 처음 만들어진 N.A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이번에 황태승작곡가의 감각적인 곡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오는 4월 15일부터 열릴 오디션에는 기존 뮤지컬 배우들을 포함해 뮤지컬 배우의 꿈이 있는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공개선발의 장을 마련한다. N.A 뮤지컬컴퍼니는 유아들의 공연을 가족뮤지컬로 분류하고 있는 우리나라 공연 시장에서 남녀 노소 함께 볼 수 있는 단어 그대로의 '가족뮤지컬'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7월 19일부터 마포아트센터에서 올려질 예정인 레미제라블은 연출 송현지, 작곡 황태승, 음악감독 김재화 등이 참여하고 있다. 오디션 지원방법은 N.A 뮤지컬 오디션 공식블로그인 blog.daum.net/namc.jessica에서 오디션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메일asd9937@naver.co으로 제출하면 되고, 오디션 지원서를 제출 한 자에 한 해 4월 15일 실기 오디션을 볼 수 있다. 한편,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5월, 6월 지방공연 투어 후 7월 19일부터 8월 19일까지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공연 예정이다. 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