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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의 예술적 재능 발굴 및 육성 나서

서울문화재단-조아제약. 장애아동 창작지원 ‘프로젝트 A’ 후원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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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19호 김대희⁄ 2013.03.29 09:28:38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과 조아제약(대표 조성환)이 장애아동 창작지원 ‘프로젝트 A’ 사업 수행 및 협력을 위해 지난 27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장애아동 창작지원 사업 ‘프로젝트 A’는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창작공간 잠실창작스튜디오의 2013년 신규 사업으로 ‘A’는 아트(Art)와 가능성을 뜻하는 에이블(Able)을 상징한다. 이번에 서울문화재단과 협약을 체결한 조아제약은 수년간 아마추어 복싱대회 및 선수육성, 영화 ‘연가시’ 협찬 등 평소 문화예술 및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메세나 활동을 실천해 온 기업이다. ‘프로젝트 A’는 4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10일간 잠실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 및 이메일을 통해 시각예술과 도예 두 분야에서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아동을 공개모집하며 5월 6일 발표할 예정인 최종 선정된 총 8명(시각분야 5명, 도예분야 3명)의 장애아동들은 예술가와 멘토-멘티 형식의 매칭을 통해 공동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예술가와 멘토-멘티 형식의 매칭을 통해 공동 작업을 진행하는 아트링크 프로젝트 ‘프로젝트 A’는 멘티로 선정된 아동이 예술가와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공동 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이러한 과정으로 나온 결과물은 11월 개최 예정인 서울시창작공간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조선희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 협약체결과 잠실창작스튜디오 ‘프로젝트 A’를 시작으로 기업의 장애인 문화예술 분야 지원이 확대되고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젝트 A’의 총괄 예술감독으로 마리킴이 위촉됐으며 8명의 멘토를 구성해 앞으로 멘토-멘티와 함께 만들어갈 작업의 방향 및 기획을 총괄한다. 김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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