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계층만이 즐길 수 있는 문화로 굳어버린 미술시장의 발전을 위해 일반인들까지 부담 없이 미술작품을 즐기며 더욱 많은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쇼핑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주)중아트그룹 중아트갤러리는 4월 1일 용인에 1200평 규모의 중아트마켓(Jung Art Market)을 오픈한다. 중아트마켓은 재능 있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해 그들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일반대중에게는 미술 문화 시장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아트마켓이다. ◆작가와 소비자 간 소통의 장 (주)중아트그룹은 1994년에 ‘집안에 그림 하나’로 시작해 각종 인테리어 소품들을 한자리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인테리어 전문 매장으로써 침대, 가구 등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들과 여성이라면 관심 가질 수 있는 아기자기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예쁜 소품들을 전시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구 및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다. 중아트갤러리(Jung Art Gallery)는 다양한 아트상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현재 많은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유통단계를 최소화 해 소비자에게는 부담 없는 가격과 기대이상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하고 있다. 4월 1일 오픈하는 중아트마켓은 용인에 있으며 총 8개의 전시관으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젊은 작가부터 이미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중견작가까지 참여 하는 중아트마켓은 국내 처음으로 시도 되는 프리마켓 아트갤러리로 2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다양한 장르의 1000점 이상의 작품이 전시 될 예정이다. 예술과 유통의 이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지향하는 ‘중아트마켓’은 젊은 작가들의 커뮤니케이션을 주도하는 새로운 장이자 문화예술산업의 자생을 일선에서 독려하는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기업 영리 아닌 문화예술 위한 지원 국내 인테리어 전문 업체 (주)중아트그룹 중아트갤러리는 업체의 유통인프라와 권위를 통해서 예술계의 지원을 위해 직접 나서게 된다. 이미 인기 드라마 ‘신사의 품격’ ‘내 딸 서영이’ 등의 협찬을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기업이 중아트마켓의 수익금의 일부를 지속적으로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히며 사회적 기업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주)중아트그룹은 먼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70% 이상을 비영리사업으로 운영하고 매년 매출의 1%를 기부하며 사회 환원 기업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젊은 작가에게 사회진출을 위한 경험을 만들어주면서 콘텐츠 개발과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는 등에도 노력하고 있다. 관계자는 “미술품 향유를 소망하는 일반인과 수많은 미술 애호가들을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전시로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국내최초 프리마켓 아트갤러리 중아트마켓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고 작가들에게도 무료로 개방하는 새로운 구조로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변화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4월 11일에는 갤러리중 1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16시부터 20시까지 중아트마켓 오픈 기념파티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이다. 한편 중아트그룹은 젊은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국내 미술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청계천점을 시작으로 부천점, 용인점을 연이어 개관하며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김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