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부르면 희망은 내게 온다 ‘희망의 귀환’ 차동엽 지음 희망을 묻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격려하고 위로한 책이다. 매 주제 끝에 고민과 아픔의 질문들을 저자 특유의 멘토링을 얻어낼 수 있다. 크게 4개의 파트로 구성해 희망담론을 펼친다. 또한 개개인의 삶이 희망으로 가득 차도록 안내한다. Part1에서는 ‘포옹하라’, Part2에서는 ‘춤추라’, Part3에서는 ‘심기일전하라’, Part4에서는 ‘즐겨라’를 주제로 이야기 한다. 한 파트 당 3개의 주제들을 담아 총 12가지 희망의 증거들을 찾고자 한다. 특히 매 주제 끝에, 우리시대 고민과 아픔의 질문들을 저자 특유의 빛나는 사유로 갈무리한 멘토링을 얻을 수 있다. 강연가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저자는 대중의 ‘기쁨과 희망, 슬픔과 고뇌’를 자신의 주제로 여기며 울고 웃는다. 집요하고, 끈질기고, 장쾌한 희망 탐사에서 진정한 희망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저자는 2013년 지금 우리가 있는 장소에서, 우리가 가진 것을 동원해, 우리가 꿈꿀 수 있는 희망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저자는 이 글은 누군가 벼랑 끝에서 희망을 찾는 이를 위한 변호임과 동시에, 나 자신 희망이 절실해질 때를 위한 비상구로서도 의미를 지닌다고 고백한다. 위즈앤비즈 펴냄. 1만4800원. 316쪽. - 김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