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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정체성 표현한 통합 MI(Museum Identity)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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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27호 왕진오⁄ 2013.05.22 18:26:48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이 오는 6월 21일 서울관 준공예정일을 앞두고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 청주관을 하나의 정체성으로 표현한 새로운 통합 MI'MMCA'를 22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와 함께 본격적으로 사용되는 미술관의 새로운 이름 '엠엠씨에이'는 4관 시대를 맞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새로운 브랜드로 상용화 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MI'엠엠씨에이'는 세계적 위상으로 재도약하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있으며, 미술관의 영문 명칭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 Korea의 이니셜 약자로 구성된다. 국문명칭은 기존 '국립현대미술관' 명칭을 활용하되 별도의 독자적인 서체를 개발해 참신성을 더했다. 각각의 분관은 지역명을 더해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으로 사용된다. 영문 명칭은 기존명칭에 'Modern'를 추가해 국내외의 근·현대미술을 총망라하는 미술관의 포괄성을 확보했다. '엠엠씨에이'브랜딩의 디자인은 틀에 얽매이지 않은 비정형적인 조합을 통해 진화하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미래의 창, 문화의 창'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4개관은 각 관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전용색상으로 표현된다. 아름다운 자연속의 미술관을 상징하는 과천관은 ‘초록’, 서울이 상징하는 열정과 역동성을 담은 서울관은 ‘빨강’, 궁·황실의 근엄함을 상징하는 덕수궁관은 ‘로열퍼플(보라)’, 예술의 확산, 약진하는 청주의 가능성을 상징하는 청주관은 ‘파랑’으로 표현된다. 새로 개발된 MI 는 서울관에서 먼저 건물의 사인류, 각종 상품 등의 어플리케이션에 체계적으로 적용되어 선보일 예정이며, 과천 등 나머지 시설물에도 점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o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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