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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무비꼴라쥬, 영화산업 거장 만나는 ‘오픈 클래스’ 열어

KAFA와의 협력 강화 및 관객들에 영화 대한 새로운 재미와 전문지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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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27호 김대희⁄ 2013.05.24 16:39:52

CGV 다양성영화 브랜드 무비꼴라쥬가 한국영화아카데미(이하 KAFA)와 함께 손잡고 영화산업 각 분야의 국내외 거장들을 초청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강연을 하는 ‘KAFA+ 마스터 클래스 오픈 클래스’(이하 오픈 클래스)를 올 12월까지 매월 1회씩 연다. ‘오픈 클래스’는 KAFA가 그동안 영화인들을 대상으로 영화산업 각 분야의 고수들을 초청하여 진행하던 ‘KAFA+ 마스터 클래스’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각 영화산업 분야의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는 자리다. 관객들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영화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성숙한 영화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그 첫 시작으로 29일 19시 CGV압구정 4관에서 한국 액션영화의 살아있는 전설, 정두홍 무술감독의 ‘오픈 클래스’가 진행된다. 강연에서 정두홍 무술감독은 액션연출과 이에 대한 그만의 철학, 그리고 한국 액션영화 연출의 가능성과 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액션연출 세계에 대해 낱낱이 밝힐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26일까지 CGV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본인이 본 액션영화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영화명과 그 이유를 댓글로 달면 30명을 추첨해 초대권(1인2매)을 증정한다. 또한 같은 날 동일장소에서 정두홍 무술감독의 ‘오픈 클래스’ 개최를 기념해 그의 대표작을 한 번에 상영하는 ‘정두홍 데이’를 진행한다. 류승완 감독과 첫 인연을 맺은 작품으로 날 것 그대로의 거친 액션이 돋보이는 ‘피도 눈물도 없이’(9시 25분 상영)를 시작으로 ‘아라한 장풍대작전’(11시 50분 상영), 한국판 서부 액션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14시 15분 상영), 정두홍 무술감독이 주연을 맡은 한국형 액션활극 느와르 ‘짝패’(17시 상영) 등 총 4편의 작품을 연달아 상영한다. CGV 무비꼴라쥬 극장팀 한승희 팀장은 “매달 정기적인 ‘오픈 클래스’ 개최를 통해 한국 영화교육의 산실인 KAFA와의 협력 범위를 확대, 강화하고 관객들에게는 전문적인 영화지식과 이해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영화의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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