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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부지현·이문호·장성은·최진욱 '관계성에 대한 연구, 대상의 재해석'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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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28호 왕진오⁄ 2013.05.27 13:45:47

현대 문화의 다양한 측면들 속에서 한정되어 있는 상황들 안에 고립되어 있는 개념들을 통해 현상을 바라보는 화가들의 작품이 한 자리에 모인다. 오는 6월 7일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 마포구 합정동 LIG 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되는 '연관성'(CORRELATION)전을 통해서다. 김진, 부지현, 이문호, 장성은, 최진욱 작가가 함께한 이번 전시는 예술이 사회와 어떤 관계를 맺으며, 소통의 상황이 일어나는 지 명확하게 설명할 없는데 주목한 작가들이 현대 예술론에서 대상과의 관계 맺음을 통해 기존의 관념을 분리시키며, 개념을 재해석한다.

우리들은 서로 다른 대상에 관심을 두고 각자 다른 분야와 성질에 관계를 맺고 살아가고 있다. 주체가 외부의 상징적 타자들과 내적인 상상적 타자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유기적 관계를 가지며, 끊임없는 내적 대상과의 소통을 통해 외부 세계에서 일어나는 경험적 사실성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이번 전시는 현대 예술론에서 대상과의 관계 맺음은 기존의 관념을 분리시키며, 개념을 재해석하는데 주목한다. 이를 통해 현대적 표명 안에서 인식하기 위해 우리와 관계 맺고 있는 대상이 무엇인지 보다는 오히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어야 하는 점을 보여준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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