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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 6월 미술품경매, 해외 환수문화재급 작품 대거 출품

200여점, 75억 어치 미술품·보석·사진 다양한 경매물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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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29호 왕진오⁄ 2013.06.10 18:45:11

해외로부터 한국으로 돌아온 문화재급 작품들이 경매시장에 나온다. 오는 6월 26일 오후 5시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 본사에서 개최되는 6월 미술품 경매를 통해서다. 서울옥션 128회 경매로 진행되는 이번 경매에는 '석가영산회도'와 '해상군선도'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우리 옛 미술품 2점이 국내에 첫 선을 보이며, 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박수근, 이대원, 천경자, 이우환, 유영국 등 국내 대표 근현대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권진규, 문신, 백남준 등의 조각 특별 섹션도 마련된다. 미술품 경매 처음으로 시도되는 사진 경매에는 구본창, 배병우, 칸디다회퍼, 토마스 루프 등 국내외 우수한 사진작가와 역량 있는 신진작가가 소개된다. 보석경매에는 다이아몬드반지, 브로치, 목걸이 등 앤티크 주얼리 12점이 경매에 오른다. 서울옥션은“이번6월 경매는 해외로 유출되었던 문화재급 미술품이 고국으로 환수된다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해외소장 유물의 반환기회가 더욱확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경매는 128회 미술품경매 150점, 보석경매 12점, 사진경매40점으로 구성되어 총 2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되며, 추정가 총액은 약 75억 원이다. 출품작들은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점 호림아트센터 1층에서, 19일부터 25일까지 평창동 서울옥션 본사에서 볼 수 있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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