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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박수홍 군대 면회가기 위해 아르바이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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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29호 김지혜⁄ 2013.06.15 17:44:37

<동치미> 박경림이 박수홍의 오랜 광팬임을 입증했다. 박경림은 15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속풀이토크쇼 <동치미> ‘이별앓이’ 편에서 “중학교 1학년때부터 박수홍의 오랜 팬이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내가 중학교 3학년 때 박수홍이 군대를 갔다. 내가 박수홍을 군대에 입대 시키고, 제대까지 시킨 셈이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 박경림은 “박수홍의 광팬이었던 나는 그 당시 박수홍이 입대한 후 이불을 뒤집어 쓰고 펑펑 울었다. 아들을 군대에 보내고 몇 날 며칠을 뜬눈으로 지새우며 울며 지냈다는 이혜정 선생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수홍은 “기억이 난다. 내가 입대할 당시 박경림이 대성통곡을 했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모습에 이혜정은 박경림을 향해 “박수홍의 어머니냐?”고 물었고, 박경림은 “아들도 아닌데 그 당시에는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 되려 박수홍씨 어머니는 울지 않았다고 하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박수홍은 “그 당시 박경림이 나를 위해 레코드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더라”고 밝혀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면회 때마다 빈손으로 오는 법이 없던 박경림이 나중에 알고 보니 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 중이었던 것. 박수홍은 “하지만 짠한 것도 잠시, 늘 무겁게 들고 오다가 가끔 빈 손으로 오면 그게 그렇게 서운했다. 나를 그렇게 길들였다”고 말해 주위를 배꼽 잡게 만들었다. 한편 15일 밤 11시 방송되는 <동치미>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이별’을 주제로 매번 다가오는 이별 앞에서 약해지는 우리에게 명쾌한 이별 대처법을 전할 예정. 방송에서는 부모, 자녀와의 이별은 물론, 부부의 이별, 연인과의 이별 등을 이야기 나누며 다섯 동치미마담들의 눈물 겨운 토크가 펼쳐진다. 방송은 오는 15일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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