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정민이 “누드로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는 집 꿈꾼다”고 깜짝 발언을 해 화제다. 김정민은 오는 22일 밤 11시 방송 예정인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 ‘죽기전에 살고 싶은 집’ 편에 출연해 ‘꿈꾸는 집 혹은 살고싶은 집이 있냐’는 MC 최은경의 물음에 “자연 속에서 살고 싶다. 그런 걸 많이 꿈꿔왔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어려서부터 벗고 지내는 것을 굉장히 좋아했다. 아무것도 없이 누드로 뛰어 다닐 수 있는 그런 집에서 살고 싶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에 안선영은 “친 오빠 같은 오빠인데 상상된다. 아니야”라고 애써 고개를 가로저으며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최은경을 포함한 동치미마담들 역시 “옆집에 살고 싶다” “맞은 편 집에서 망원경으로 보겠다”고 말하는 등 여성 패널들 사이에서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한편, 22일(토) 밤 11시 방송되는 <동치미>는 ‘죽기 전에 살고 싶은 집’이라는 주제로 꿈꿔왔던 나만의 드림하우스에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 방송은 집에 관한 남녀의 차이점은 물론 은퇴 후 살고 싶은 집, 또 “남편 신성일보다 지금 사는 집이 더 소중하다”고 폭탄선언 하는 엄앵란 마담부터 “맑은 공기와 자연이 주는 힐링 때문에 전원생활을 포기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이혜정 마담, “아이의양육과 문화적 혜택 때문에 도시의 삶이 좋다”는 전수경 마담까지 다섯 동치미마담들의 솔직 발랄한 토크가 펼쳐질 예정. 또 이번 방송에서는 연예계 스타들의 집 중 그의 손을 안 거쳐간 집이 없을 정도로 세련된 공간 감각과 센스를 자랑하는 리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희선 마담의 생생한 하우스에피소드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방송은 오는 22일 밤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