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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원 도주, 15명의 여자들이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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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32호 김지혜⁄ 2013.06.27 17:57:29

탈주범 신창원의 도주를 15명의 여자들이 도왔다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8일(금) 밤 11시 방송되는 MBN<아주 궁금한 이야기, 아.궁.이> '대한민국을 뒤흔든 도둑들'편에서는 '대한민국 희대의 탈주범' 신창원의 907일간의 도주행각과 도주방법 등 대한민국 밤손님의 숨겨진 비화들이 전격 공개된다. 방송은 신창원이 도주 중 만나 동거했던 15명의 여자들의 이야기는 물론 그가 사랑했던 단 한 명의 여인, 또 탈주기간 동안 대출을 받아 집까지 산 대범한 범행 행각 등 탈옥수 신창원의 놀랍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할 예정. 신창원은 도피생활을 하면서 다방 종업원, 주유소 종업원 등 수많은 여성들을 만났고, 이중 15명의 여자들과 동거 및 도움을 받는 것은 물론 절도행각을 벌여 생활비를 충당하곤 했다는 것. 여자들의 질투로 인한 신고를 늘 고민했다는 그는 실제 충남 다방의 여인의 신고로 평택 빌라를 급습한 경찰의 가스총에 맞기도 했지만 가까스로 탈출한 바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탈옥수 신창원 검거의 주인공, 37년차 베테랑 형사김진희 총경이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해 검거 당시의 급박했던 상황과 함께 검거 뒷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이날 방송에는 대도 조세형의신출귀몰한 이야기부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부자들의 탈세,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 한 달 가까이 전국을 휘저으며 대한민국을 긴장하게 만들었던 탈옥수 이대우까지 대한민국을 뒤흔든 도둑들의 검거뒷이야기와 숨겨진 비화를 전한다. 더불어 현금이나 금괴 등으로현금성 자산을 은닉하는 것은 물론 돈침대,포도밭과 농장에 수억원 파묻기,수입차 리스 등 ‘부자들의 돈 숨기는 방법’이 전격 공개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MBN<아궁이>는 당신이 알고 싶은 ‘아주 궁금한 이야기’의 약자로 과거 대한민국을 뒤흔든 사건들을 소재로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사건 뒤 숨겨진 진실을 알려줄 신개념 스토리쇼. 방송은 시대를 꿰뚫는 통찰력을바탕으로 다양한 재미와 정보를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신창원의 탈옥과 검거 뒷 이야기, 그의 여자 이야기’는 MBN 신개념 스토리쇼 <아주궁금한 이야기, 아궁이> 오는 28일(금) 밤 11시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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