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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의 모든 것, ’비밀의 화원’에서 알려주마

공중파 3사 출신 피디·엠씨가 풀어놓는 미스코리아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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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34호 왕진오⁄ 2013.07.11 22:48:25

美의 상징으로 불리는 미스코리아에 대한 모든 것을 밝히는 예능프로그램이 막을 올린다. 오는 7월 14일부터 일요일 밤 11시에 종합편성채널 JTBC가 방송하는 '비밀의 화원'을 통해서다. 1957년 대한민국의 대표 미인을 선발하는 대회로 출발한 미스코리아 대회는 대중의 관심 밖의 일로, 그들만의 대회가 됐다. '비밀의 화원'은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미스코리아를 둘러싼 성형미인, 돈을 얼마 들여야 당선된다, 미용실 관련 세간의 이야기를 역대 미스코리아 15명이 자신들의 경험담을 통해 가감 없이 들려준다.

진행자로 KBS 아나운서 출신 전현무(36)와 MBC출신 오상진(33),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오현경(43)이 나선다. 연출은 SBS출신 김은정 PD가 맡았다. 전현무는 "미스코리아 대회는 물론이고 여자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거침없이 풀어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미스코리아 사이에서도 음모와 배신, 음해 등이 있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오현경은 "대회마다 조건과 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불러일으킨다."며 "나는 15만 원 정도 출전비용이 든 것 같다"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김은정 PD는 "방송을 준비하며 만난 미스코리아들의 이야기에 많이 놀랐다. 세상이 궁금해 할 흥미로운 이야기를 끄집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돈으로 떨어지고 입상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인들의 말할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털어놓는 '비밀의 화원'은 57년의 역사를 지닌 역대 미스코리아 수상자들이 한데 모아 화려한 왕관 뒤에 가려졌던 웃음과 눈물의 인생을 풀어낸 토크쇼이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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