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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알고 보니 대장암 예방 극복에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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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35호 김지혜⁄ 2013.07.20 10:39:45

고대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던 과일로 더욱 유명한 ‘무화과’로 대장암을 예방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천기누설>에는 꽃을 피우지 않고 열매가 맺히는 과일 ‘무화과’로 대장암을 극복한 사례자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무화과를 섭취했던 사례자는 “대장암 수술 후, 유일하게먹을 수 있는 음식이 무화과였다”고 전하며 “무화과를 제철에는생과일로 충분히 먹고, 이후에는 효소로 담가 사시사철 꾸준히 먹은 결과 대장암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그녀는 각종 요리에도 무화과 효소를 꼭 넣어 매 끼니마다 섭취하고 있었다. 즉, 무화과가 익기 시작하는 7월 중순부터 10월까지 생과로 섭취, 과육이 잘 무르고 보관이 어려워 사시사철먹기 힘든 무화과의 특성상 생과일이 없는 시기에는 일년 내내 먹기 위한 특별한 방법 ‘무화과 효소’를 택했던 것. 방송에서는 그녀의 특별한 ‘무화과 효소 만들기 비법’도 전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무화과’는 따뜻한 서부아시아와 지중해 연안이원산지며 19세기에 일본을 통해 국내에 들어와 70년대부터 따뜻한 남부지방인 전남 영암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재배됐으며, 지역 특산물로 국내 생산의 90% 차지하고 있다. 또 맛이 달고 식욕을 돋우며 소화를 촉진, 설사를 멎게 하는 등 위장질환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장에 좋은섬유질이 풍부하고 장 운동에 효과적이며 피부에도 좋고 변비 예방, 대장암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샀다. 또 무화과 잎의 경우 치질에 효과적이라고 공개하는 등 우리가 미처 몰랐던 무화과에 숨어 있는 건강비밀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자아냈다. 또 이번 방송에서는 ‘무화과’ 외에도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세계 10대 장수식품 중 하나인 ‘블루베리’ 등의 먼 타국에서 날아와 한국 땅에 정착한 ‘귀화과일’로 건강으로 회복했다는 사람들을 만나 그 특별한 효능을 공개했다. 그이름도 생소한 ‘비타민 나무’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비타민 열매는 우리에게는 낯선 과일이지만, 중국에서는 국보 대접을받을 만큼 귀한 과일로 칭기즈칸, 중국의 황제, 티베트의 승려까지 그 효능을 알고 오래 전부터 먹기 시작했던 건강 과일. 비타민의 보고라 하여 비타민 열매로불리는 그 특별한 과일의 정체를 다뤄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MBN <천기누설; 천 가지 기이하고 누구나 궁금한 이야기>은 일상을 벗어난 기인들이나, 대한민국에 공존하는 미스터리들을찾아 이에 관련한 각종 속설들을 파헤치며 줄곧 3%대의 시청률로 종편 및 케이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해왔다. <천기누설>의 인기 비결은 세상의 모든궁금증을 풀어주는 이야기의 힘이다. ‘이름에 따라 운명이 뒤바뀐다?‘’북한민간요법의 실태’ ‘약이 되는 독’이 있다? ‘등 사람들이 궁금해할 만한 진기한 민간요법 이야기와 함께 그에 얽힌 진솔하고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 비법 전수 등을 함께 녹여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또 방송은각 사례자들의 극복방안이나 속설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전문가 분석을 더해 신뢰도를 높이고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천기누설>은 이날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5%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MBN <천기누설>은 지난 18일 방송분에서 시청률 3.85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 06-25시)를 기록, 최고 시청률의 경우 5.363%까지 치솟으며 선전하고 있다. 이는 종전 최고시청률인 3.357% (6월 20일 방송분)보다 0.499% 포인트 상승한 수치. 한편, 이날 동시간대에 방송된 채널A 웰컴투시월드 2.564%, jTBC 썰전 2.149%, TV조선 TV로펌법대법 1.100%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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