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관장 김홍희)이 2013년 9월부터 12월 중순까지 하반기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을 개강한다.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은 미술관이 비영리 단체, 기관, 학교 를 우선으로 찾아가 작푼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무료 지원대상에 선정이 안되어도 강사외 신청기관을 직접 이어주는 '매칭감상교실'을 통해 신청기관 예산에 의한 미술감상교실 개설도 가능하다. 직장인이나 주부, 청소년을 위한 감상교실은 '여행에서 만나는 미술관- 파리 오르세미술관의 마네와 모네', '영화로 만나는 미술가와 명작들', '그림, 보고 느끼고 투자하자', '알아두면 유익한 현대미술 & 아트마켓 키워드'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청소년을 위한 감상교실은 '여행에서 만나는 미술관-관객을 위한 미술관, 퐁피두 센터와 팔레 드 도쿄', '근대부터 현대까지, 미술작품 속 여성이미지', '동서양 명화로 본 흥미로운 미술이야기', '인상주의와 자포니즘', '클래식 명곡과 함께하는 미술이야기' 등의 주제로 열린다.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체험 및 감상교실도 열리는데 '키네틱 아트', '현대미술 속으로 들어온 만화캐릭터', '물건의 변신: 일상오브제, 발상의 전환' 등의 주제를 다룬다. 참가신청은 8월 12일∼15일까지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sema.seoul.go.kr/kor/edu/goArt.jsp)에서 가능하다. 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