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3호 
배우 고은아가 오랜 매니저와 의리를 지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은아(25) 는 최근 M.H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제 2의 도약에 나선다. 특히 이번 전속 계약은 고은아가 유수의 기획사의 러브콜을 뒤로 하고 수년간 끈끈한 신뢰를 쌓아온 매니저와의 약속을 지킨 행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M.H 엔터테인먼트의 문용성 이사는 "배우 고은아와 인간 고은아를 누구보다 잘 아는 매니저로서 고은아가 작품 활동에 전념하며 배우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단순한 일적인 관계가 아닌 최고의 파트너로서 (고은아가) 영화, 드라마 외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변신을 보여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고은아는 지난 2004년 CF 스타로 연예계에 입문해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를 통해 배우로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황금사과', 영화 '썬데이서울', '잔혹한 출근',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10억'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았으며,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토크클럽 배우들', 'K-팝 최강 서바이벌' 출연 등 영역을 넘나드는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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