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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공성훈씨, 국립현대미술관 ’2013 올해의 작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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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43호 왕진오⁄ 2013.09.10 21:49:59

풍경화 속에 심리적 차원을 끌어들임으로써 독창적 회화 세계를 펼치고 있는 공성훈(48)씨가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Korea Artist Prize)의 2013년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성훈은 전시‘겨울여행’을 통해 “동시대미술의 흐름 안에서 이제는 더 이상 새로운 성과를 보여주기 힘들다는 선입견에 휩싸여 있는 회화매체에 천착, 보기 드문 혁신성을 보여주는 작가적 역량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국내·외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형민, 김선정, 이건수, Bernard Serexhe, Pooja Sood 등 심사위원단은 공성훈 작가가 “회화의 혁신이라는 쉽지 않은 과제에 도전하여 일군 성취도가 뛰어나며, 일상의 미세한 주제에 몰두하는 여타 동시대 회화에 비해 밀도 깊은 심리적 차원을 불어넣는 공력이 인상 깊다”고 평했다. ‘올해의 작가상 Korea Artist Prize’ 최종 수상자는 ‘2013 올해의 작가’로 공식 발표되며, 작가 다큐멘터리 제작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올해의 작가상 Korea Artist Prize’은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여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수상제도로서, 한국현대미술을 대표할 역량 있는 작가를 전시하고 후원함으로써 한국현대미술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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