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4인조 록밴드 ‘타다(Tadah)’가 앨범 발매를 기념해 콘서트를 개최한다. ‘타다’는 11월 24일 오후 7시 홍대 인근 클럽 ‘에반스 라운지’에서 라이브 무대를 마련한다. ‘타다’는 이번 공연에서 앨범에 수록된 <스트레인지 러브(Strange Love)> <더블플레이(Double Play)> <소금인형> <잊혀진 줄리엣>을 비롯해 미발표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다’는 동덕여자대학교 및 대학원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한 네 명(보컬 달언니, 기타 조경철, 베이스 김미성, 드럼 이혜림)이 뭉쳐 결성한 밴드로 싸이키델릭과 블루스 느낌 등이 어우러진 개성 있는 록음악을 연주한다. ‘타다’ 멤버들은 “라이브 공연에선 앨범을 듣는 것과 다른 특별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앨범발매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라이브 공연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밴드명 ‘타다’는 '탈 것을 타다' '불타오르다' '리듬을 타다' 등 다양한 우리말 뜻은 물론이고 영어에서 깜짝 등장을 나타내는 ‘짜잔~!’의 의미를 동시에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