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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준령·고찰·생물자원 가득한 지리산의 속살 보기

KTV 특별기획 '한국의 국립공원' 지리산 16경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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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53호 왕진오⁄ 2013.11.22 18:10:04

단일 국립공원 가운데 최다 비경을 자랑하는 지리산의 수려한 자태를 소개하는 '지리산 16경'이 11월 24일 오후 5시 KTV를 통해 방송된다. 이 방송은 KTV와 JTV 전주방송과의 공동제작으로 만들어진 특별기획 프로그램이다. 최근 선정된 무등산 국립공원을 비롯해 2013년 현재 국내의 국립공원은 모두 21곳으로, 역사와 문화, 우리의 삶이 고스란히 담긴 국토의 보물들이다. 지라산은 지난 2011년 국립공원 관리공단이 선정한 '국립공원 100경' 중 16개 비경을 품고 있는 명산으로 꼽히고 있다. 바래봉 철쭉, 뱀사골 계곡, 산수유 마을, 노고단 운해, 화엄사 각황전, 다랭이논, 칠선계곡, 지리산 일출, 쌍계사 벚꽃길, 곰이 있는 풍경 등 한 번에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단일 국립공원 가운에 가장 많은 비경들이 포함돼 있다. 1967년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은 한반도의 3번째 고봉인 천왕봉을 비롯해 반야봉, 노고단 등 고산준령과 화엄사, 쌍계사, 실상사 등 유명 사찰이 즐비하다.

KTV 특별기획 '한국의 국립공원 - 지리산 16경'에서는 대한민국 1호 국립공원 지리산의 비경 16곳을 생생하게 화면에 담아냄으로써 '어리석은 인간을 지혜롭게 만든다'는 민족의 영산 지리산의 매력을 들여다보고, 비경 곳곳에 묻어 있는 우리 문화와 역사의 흔적을 훑어 민족의 비극과 아픔을 드넓은 품으로 안아준 지리산의 면모를 조명한다. 올 한 해를 관통하며 방송을 이어온 KTV 특별기획 '한국의 국립공원'은 설악산과 한려해상국립공원, 무등산, 태안해안국립공원 등 모두 9곳의 국립공원의 수려한 자태를 안방에 전했으며, 이번 '지리산 16경'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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