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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미납추징금 환수 위해 ’전재국 미술품 컬렉션’도 경매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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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54호(창간) 왕진오⁄ 2013.11.27 14:55:34

전두환 전 대통령 미납추징금 환수를 위해 압류된 미술품 중 '전재국 미술품 컬렉션'으로 명명된 작품 80점이 오는 12월 11일 서울 신사동 K옥션에서 진행하는 경매에 나온다. 이번 경매에는 추정가 17억 원에 달하는 김환기, 이응노, 이대원, 변종하, 권옥연, 김종학, 오치균 등 국내 대표 작가의 작품뿐만 아니라, 육근병, 구본창, 이석주, 권여현, 주태석 등 '아르비방' 시리즈의 작가들과 전두환, 김대중 전 대통령들의 글씨가 포함됐다. K옥션은 12월 11일 경매에는 전체 300여 점 중 80점을 현장에서 판매에 나서며, 100여 점은 K옥션 온라인 경매를 통해 판매를 진행한다. 경매 전 출품작을 미리 볼 수 있는 경매 프리뷰는 11월 3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서울 신사동 K옥션 사옥에서 진행된다. 전두환 전 대통령 압류미술품은 총 605점으로 알려젺는데, 검찰측은 추징금 환수를 위해 국내 미술품 경매사인 서울옥션 300여점, 케이옥션에 300여점을 나누어 판매 위탁을 하게 된 것이다. 두 경매사가 진행하는 이번 경매의 총 추정가는 50억 원대로 알려져 있는데, 이 금액은 현재 시장 거래가의 3분의 1 수준으로 알려졌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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