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정형민 국립현대미술관장 사퇴하라″ 미술평론가들 규탄 대열 합류

  •  

cnbnews 왕진오⁄ 2013.12.09 14:12:03

서울관 건립과 관련 미술인에 대한 홀대와 정형민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의 시대착오적 발상을 규탄하는 대열에 미술평론가들도 나섰다. 지난 11월 27일 규탄시위를 연 한국미술협회에 이어 한국미술평론가협회(회장 윤익영)가 정형민(61) 관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규탄 성명서를 9일 발표했다. 한국미술평론가협회는 "서울관 개관전을 특정대학의 동문전으로 추락시킨 책임을 지고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또 "미술계를 농단한 '자이트 가이스트전'을 즉각 중단하고 기획자 선정과정과 선정위원 명단을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파행에 대한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성명서 첫째, 온 국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할 개관기념전을 특정 대학의 동문전으로 추락시킨 국립현대미술관장을 강력히 규탄한다. 둘째, 국립현대미술관 운영 전반을 무력화하여 공공성을 파괴한 정형민관장은 사태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하라. 셋째, 미술계를 농단한 '자이트 가이스트전'을 즉각 중단하고 기획자 선정과정과 선정위원 명단을 공개하라. 넷째, 상급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향후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납득할만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 2013. 12. 8.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회장 윤익영 왕진오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