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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고판화박물관, '내가 만든 목판화 달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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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58호(송년) 왕진오⁄ 2013.12.23 15:18:56

강원도 원주 명주사의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이 문화형 템플스테이 '숲 속 판화학교'참가자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내가 만든 목판화 달력'을 공개하는 자리를 12월 22일부터 2014년 1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강원도, 원주시,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박물관협회, 강원문화재단의 공모사업 프로그램인 생생문화재사업, 지역문화특성화사업, 군문화예술교육사업, 복권기급지원사업 등으로 고판화 박물관에서 지난 1년 동안 진행된 사업의 결과물이다. '숲 속 판화학교'는 강원도와 원주시의 시민, 학생, 노인, 군 장병, 다문화, 새터민 등 연인원 4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 년 동안 다양한 목판화들을 제작했고 이 중에서도 뛰어난 작품을 선별해서 제작한 '내가 만든 목판화 달력'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한선학 관장은 "목판 달력으로 이어지는 할아버지 할머니, 시민, 학생들과 군인, 다문화, 새터민들의 따뜻한 소통으로 온 국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삶이 따뜻해지는 새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원주 고판화박물관은 명주사 주지 스님인 한선학 관장이 한국과 중국, 일본, 티벳, 몽골, 인도 등 동양 각국의 고판화 자료를 수입해 전시하는 공간으로 목판 원본 2000여 점을 비롯해 고판화 작품 300여 점, 목판 서책 700여 점등 모두 40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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