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8호(송년)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공석중인 문화재청장에 나선화(64,여)생명과평화의길 상임이사를 내정했다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숭례문 부실복구 논란으로 변영섭 전 청장이 지난달 15일 물러난지 40일 만에 후임자가 결정된 것이다. 문화재청장 나선화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숙명여고와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이화여대 박물관에서 학예실장, 한러 공동 발해문화유적 조사단 책임연구원, 한국 큐레이터 포럼 회장, 한국박물관 학회 이사,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인천시 문화재위원, 사단법인 생명과평화의길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저서로는 한국의 소반(대원사, 1991), 옹기의 원류를 찾아서(이화여대 출판부, 2000), 한국도자기의 흐름(세계도자엑스포, 2005), 한국전통공예 도기(이화여대 출판부, 2006), Korea Pottery(이화여대 출판부, 2006)등이 있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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