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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최초, 임금만이 앉을 수 있는 5억짜리 조선시대 '용교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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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4.02.26 14:35:28

▲26일 서울 관훈동 (주)마이아트옥션에서 진행된 제12회 메인경매 출품 작품 설명회를 통해 공개된 조선왕실에서 임금님만 앉을 수 있었던 접이식 임금 의자 '용교의'를 차영수 스페셜리스트가 설명하고 있다.(사진=왕진오 기자)

(CNB=왕진오 기자)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관훈동 (주)마이아트옥션(대표 공상구)에서 오는 3월 13일 오후 5시에 진행하는 2014년 제12회 메인경매에 부쳐질 경매물품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번 경매에는 고서화 및 근·현대서화, 현대미술, 도자, 목기 및 공예품 등 총 144점의 작품이 출품되며 추정가는 별도문의 작품을 포함해 시작가 29억 원을 호가하고 있다.

특히 접이식 임금의자(용교의: 龍交椅)가 개인소장가를 통해 출품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용교의는 조선시대 왕이 앉았던 의자로 국내 경매사상 최초로 출품되는 것으로 경매 추정가 5억 원으로 경매에 부쳐지게 된다.

이 외에도 박정희 전 대통령의 '거북선 시고, 시집일괄'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1963년 민주공화당 입당원서, 화재 변상벽의'암탉과 병아리', 전 단원 김홍도의 '추성부도 2폭'등 다양한 경매작품이 출품된다.

한편, 제12회 마이아트옥션의 메인경매를 위한 프리뷰 전시는 오는 3월 6일부터 12일까지 공아트스페이스 지하 3층 마이아트옥션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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