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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춤의 명인들이 펼쳐 보이는 '신명나는 우리춤 한마당'

전통춤의 존립 가치 공유, 미래로 뻗어나갈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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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4.03.07 17:38:56

▲KTV '국악콘서트 울림'.(사진=KTV)

(CNB=왕진오 기자) 놀고 싶은 대로 자유자재로 추면서 자신의 한을 풀어내 보는 이로 하여금 심정을 동화시키는 입춤, 장구를 매고 하얀 버선발로 사뿐히 놀리는 춤사위에 어깨춤이 절로 나는 장구춤, 하얀 명주 수건을 맺고 어르고 풀면서 한과 슬픔을 흥으로 승화시키는 우리 춤의 백미 살풀이품 등 관객들로부터 시종일관 큰 박수를 받은 춤이 향연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3월 8일 밤 8시 20분에 방송되는 KTV(원장 김관상) 국악 전문 프로그램 '국악콘서트 울림'(연출 김영재, 진행 박애리)에서 장구춤·살풀이춤·태평무·승무·소고춤 등 신명나는 우리 춤의 한마당을 담은 '한국 춤 제전'편을 통해서다.

이날 방송은 지난 3월 6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펼쳐진 제6회 '한국 춤 제전'의 매헌입춤(김숙자 류) 이정희, 장구춤 김광숙, 살풀이춤 이길주, 승무(이매방 류) 최창덕, 태평무(강선영 류) 이명자, 소고춤 정인삼 등 자타가 공인하는 춤의 명인들이 무대에서 펼친 한국 전통춤의 멋과 흥취를 전달한다.

행사를 주최한 국악신문사 측은 "한국 춤 제전은 우리 전통춤의 존립 가치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미래로 뻗어나갈 방향을 제시하는 무대"라고 설명했다.

정통 국악공연은 물론 퓨전국악을 아우르며 우리의 소리와 몸짓을 생생하게 전하는 KTV '국악콘서트 울림'은 매주 토요일 밤 8시 20분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는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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