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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한 건축가 자하 하디드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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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4.03.11 16:23:25

▲1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방문한 자하 하디드가 파트너인 패트릭 슈마허와 함께 자신의 작품이 설치된 전시장으로 걸어 들어오고 있다.(사진=왕진오 기자)

(CNB=왕진오 기자) 1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방문한 세계적 3차원 비정형 건축물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설계한 건축가 자하 하디드(64, Zaha Hadid)가 자신이 작품들이 설치된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2004년 프리츠커 건축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건축가 대열에 오른 하디드는 DDP프로젝트를 통해 건축물과 도시, 자연과 사람의 상호작용을 집요하게 탐구하며 서울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내부와 외부, 건축물과 자연이 곡선을 그리며 끊임없이 이어지는 3차원 비정형 건축물을 통해 경계 없는 공간이자 장소와 맥락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풍경을 펼쳐보인다.

자하 하디드는 "건축은 사람으로 하여금 생각할 수 없는 것들을 생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시대를 앞서가는 혁신성을 실현했다.

한편, 오는 3월 21일 총 공사기간 7년여를 마무리 하며 개관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개관전으로 한국 디자인 원형 '훈민정음해례본'을 비롯한 59점의 국보급 전시 '간송문화'전과 '스포츠디자인'전 그리고 '엔조 마리 디자인'전, '울름디자인 그 후' 등 5개의 개관 전시를 동시에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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