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사진=국립민속박물관)
(CNB=왕진오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이 2014년 탈과 인형극을 활용해 새롭게 개편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국립민속박물관에 찾아오기 힘든 지역의 어린이관람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을 운영한다.
국립민속박물관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은 20년 동안 이어져온 문화 나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4년에는 버스 안에 꾸민 전시장에서 '신나게 놀아보자! 인형이랑 탈이랑'전시를 관람하고, 우리나라의 인형극과 탈놀이 전문 강사에게 배워 볼 수 있다.
'신나게 놀아보자! 인형이랑 탈이랑'전시는 한국의 지역별 다양한 탈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고,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상도 함께 배치했다.
전시와 함께 참가자들은 나만의 인형을 만들어 연극놀이를 직접 해보고, 탈을 쓰고 우리의 전통 탈춤을 배워볼 수 있다.
찾아가는 박물관은 3월 12일부터 7월 11일까지 재학생이 100명 이하인 초등학교를 찾아가며 강원도, 경기도 등 총 10개 지역 30개 학교를 찾아간다. 신청 및 문의는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02-3704-452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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