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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봄 개편, 전국방송 대비 '전통국악과 창작국악 황금비율'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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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4.03.21 18:25:13

▲국악방송 2014 봄개편 새진행자 시계방향으로 유은선, 함현상, 하응백, 김중현.(사진=국악방송)

(CNB=왕진오 기자) 전통문화중심채널을 표방하는 국악방송(사장 채치성)이 3월 24일, 전통 음악의 심화편성, 우수 창작 국악 발굴, 방송, 취향이 다양한 전국 청취자의 시간대 음악선호도를 높이는 프로그램 보강을 중심으로 2014 봄철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봄 개편을 통해 우리음악 노랫말의 멋과 맛을 전달하는 '창악집성'(唱樂集成)이 오후 2시부터 4시에 신설되며, 진행을 맡은 문학평론가 하응백씨가 자신의 저서인 '창악집성'에서 모아둔 우리 노래의 또 다른 모습을 전해주게 된다.

또한 국악한류의 핵심을 이루는 우수창작국악을 모아 집중적으로 들려주는 '국악의 발견'이 일요일 밤 9시부터 10시까지 청취자들에게 새로운 소식을 전한다. 작곡가 김중현씨가 일반인들이 국악에 대해 가지는 고정관념을 변화시킬 예정이다.

국악인 유은선이 전국의 청취자들과 새롭게 인사를 나누는 '국악산책'(월∼토, 오전9시∼10시)과 함현상씨가 새로운 아리랑지기로 나서는 '꿈꾸는 아리랑'(월∼토, 오후4시부터 오후 6시)도 변화를 가졌다.

또한 '솔바람 물소리'(월∼일, 오전 5시부터 6시까지)는 국악방송 정확히PD가 직접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서, 보다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음악으로 봄날의 첫 아침을 열어준다.

이번 봄 개편에 대해 국악방송은 "광주국악방송의 개국으로 예상되어 온 '국악방송 전국화'라는 화두를 풀 작은 실험이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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