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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살 빼야 되는데.” 드디어 다이어트 시즌이 돌아오고야 말았다. 내 몸 여기저기 붙어버린 군살이 짧아진 옷 밖으로 드러난다. 살 빼야 하는데 하루 8시간 일하는 우리들은 너무 바쁘다. 온종일 컴퓨터 앞에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 있다 보니 뱃살은 늘고 늘 어깨와 목이 뻐근하다. 따로 시간을 내 운동을 하자니 좀처럼 야근이 끝나지 않고, 식사량을 줄이자니 어지어질 도통 일을 할 수가 없다. 이대로 다이어트는 물 건너가는 것인가?
일본에서 마우스 증후군과 스마트폰 증후군, 거북목 연구의 일인자로 꼽히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건강한 삶은 허리를 바르게 펴는 것부터 시작한다고 말한다. 허리를 펴야 살이 빠지는 이유는 바로 척추와 관련이 있다. 우리 몸의 중심축인 척추가 뒤틀리면 목과 어깨, 골반이 틀어져 통증을 유발하고 온몸의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지 못해 살이 붙는다.
그러나 구부정한 허리를 펴면 호흡이 깊어져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몸이 따뜻해진다. 체온이 오르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면서 기초대사량도 상승한다. 즉, 살이 찌찌 않는 날씬 체질로 변한다는 것.
이 책에서는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는 하루 1분 스트레칭을 소개한다. 거북목, 굽은 어깨처럼 잘못된 자세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증상별 맞춤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권한다.
- 이성호 기자